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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이혼의 정석

이송우

결혼을 했'었'다.

그러니까, 법적으로 다시 미혼.
그리고 희단은 다시 '윤 변'이 되었다.

“자요, 나랑.”
“너 잘하니?”
“해 보면 알죠.”

로펌에서 일만 하게 될 줄 알았지,
이렇게 어린애랑 엮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후회 안 해?”
“그럼요.”
“협상 끝?”
“딜.”

일 년에 걸친 지겨운 이혼 과정과는 차원이 다른 속도로,
그와의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혼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