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MTOON

검색
완결

배드 엔딩을 피하고 싶습니다

폭스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ED 4: 비참한 죽음]

방 탈출 쯔꾸르 게임의 엔딩을 본 순간
플레이어로 빙의했다.
일단 살기 위해 NPC들을 모으긴 했는데….

“안녕. 이제야 만나네. 잘 부탁해, 재이야.”

원래는 없었어야 할 캐릭터 정해윤.
그런 그가 동행하게 된 순간,
새로운 시스템 메시지가 떴다.
…잠깐, 정해윤의 호감도를 올려야 해피 엔딩이라고?

그렇게 마음에도 없는 말로
호감도를 올리기를 여러 번,
이 게임에 없었던 규격 외 존재인 정해윤은
점점 수상쩍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부탁을 해야지, 재이야. 응?”

▶ 부탁한다.
▶ 부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