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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좋아한다는 것

연무

* 키워드 : 현대물, 친구>연인, 운명적사랑, 조신남, 능력남, 다정남, 상처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털털녀, 권선징악, 천재, 달달물, 잔잔물, 힐링물

“선배랑 나, 서로 진심이야. 그러니까 네가 놔줘.”

5년을 함께 일한 동료의 한마디.
은율에게 방해가 된다며 헤어져 달란다.

그렇게 지독했던 연애에 끝을 고한 그녀는
모든 것을 놓고 내려와 전원생활을 시작하고,
그곳에서 피아니스트 유서진과 마주친다.

비슷한 상처를 가지고 있던 두 사람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지만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에 취해 선을 넘어 버리고…….

“이제 친구 안 하는 게 좋겠어.”

또 상처받을까 봐 두려웠던 은율은
실수였다며 그를 밀어내지만
서진은 자꾸만 가까이 다가오기만 하는데…….

“나는 실수가 아니었어, 트리에서의 그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