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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찬순

다미레

“네? 제가요!? 내가 왜요?”

코로나19 시대 유흥업소 집합금지 명령으로 인해
재정난을 넘어 회복 불가능한 지경에 이른 성인나이트클럽 하바나.
하바나 사장과 생애 처음으로 전속 계약한 박찬순에게 내려진 어마무시한 특명!

***KBZ 가요마당 출연***

“……춤 실력이 묻히는 경향이 있어요. 과체중 때문에.”
뻣뻣? 통나무! 과체중!?
“레슨은 오후 5시 이후 가능하다고 하는데 일은 매일 합니까?”
“그럼 먹고사는 일을 매일 하지 뜨문뜨문할까요?”
“주말까지 보는 걸로 하죠.”
“불가능해요. 주말은 타인으로 인해 상처받은 마음을 추스르고 사랑하는 가족과 쉬라고 있는 날이잖아요. 무엇보다 주말까지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요.”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도 받고, 보고 싶지 않아도 봐야 할 겁니다. 여러모로 궁지에 몰린 유 사장 비롯해 먹고살기 위해서 이 순간도 공기 안 통하는 지하에서 개고생하는 사람들 구할 생각이면.”
“……!”
“무엇보다 온갖 페널티 안고 있는 박찬순 씨가 가요마당에 설 생각이 티끌만큼이라도 있다면 말이죠.”


가장으로서 먹고사는 냉혹한 삶의 최전선이 아니라
내 인생의 주연으로 인생무대에 오르는 도배사 댄서의 유쾌한 데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