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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눈의 요정

세리자와 토모

「부탁이야. 눈아, 녹지 말아줘.」

홋카이도에서 자란 하루키는 지방으로 촬영 온
동물 전문 카메라맨인 나루미를 겨울 동안 재워주기로 한다.

나루미는 싹싹하고 친화력도 좋아서 하루키와는
정반대 성격을 가진 도시 사람이다.

이런 나루미와는 친해질 수 없다며 으름장을 놓지만
카메라를 다루는 법을 배우는 사이에 나루미만 바라보게 되고
봄이 되면 그는 이 집에서 나갈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