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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그대가 나를 본다면

새벽향기

“사과 안 합니까? 뻔뻔하게 발뺌하는 겁니까?”

‘대체 자는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진 거니? 정말 내가 저렇게 만들었다고? 내가? 말도 안 돼.’

하지만 심장은 엄청난 죄를 저지르다 들킨 듯, 초조하게 널을 뛰기 시작했다.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고 믿고 싶었다.

두 사람은 그날의 오해로 서로 두 번 다시는 보지 않기를 바랐다.
하지만 3년 후 우연한 재회로 이어지게 되는데…….

비밀을 간직한 재벌 3세 차도남 준혁과 그의 비밀에 관여하게 되어버린 사랑스러운 취업준비생 지민!

 ***

“왜. 나랑 단둘이 있으면 심장이 벌렁거려서 주체가 안 돼? 청심환이라도 사 줘야 하는 건가?”

짐짓 장난스럽게 웃으며 놀려 대자, 지민은 말도 안 된다며 반문했다.

“어머. 내가 왜요??”
“그러니까 발끈하지 말고 그냥 가자. 자꾸 오버하면 진짜 오해하는 수가 있어.”
 
우연한 사건의 연속 속에 준혁과 지민은 사랑을 키워가게 되지만…….
부풀어가는 사랑만큼 두 사람에게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운명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이 사랑은 신의 잔인한 장난일까 아니면 생의 선물일까.
 
감춰져 있던 악연으로 얼룩진 사랑 앞에 놓인 두 사람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