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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조선 명랑 흥신소

강나무

열녀와 왕세자, 백만 광년보다 더 멀리 떨어진 거리다.
도저히 가까울 수 없는 그 여자와 그 남자의 가당치도 않은 로맨스가
여기, 조선 명랑 흥신소에서 펼쳐진다.
“내 무덤에 침을 뱉겠다!”
제 이름 새겨진 빌어먹을 열녀문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는 열녀 명은.
“내 죽음을 적에게 알려라!”
청나라에서 밀입국해서 죽었다 치고 국상까지 치른 왕세자 이한.
이미 죽은 남과 여, 이한과 명은이 펼치는 예측 불허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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