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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나를 죽일 그대에게

서수민

#서양풍 #회귀 #애증 #괴팍여주 #시한부여주 #애절남주 #여주바라기 남주 #다정남


화이트 가의 막내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스칼렛.그녀는 아버지가 데려온 내연녀의 아들, 노아 에슈퍼드에게 살해당한다.

그러나 눈을 뜨니 시간은 살해당하기 전으로 돌아가 있었다.살해당하기까지 200일. 이번 생은 이유 없이 죽임당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그리고 노아 에슈퍼드에게 복수를 다짐하는데.

“노아. 네가 누구의 배에서 나왔고 어떤 사람이건 나는 너를 믿어.”

네가 태어난 게 혐오스럽다. 네 어미를 증오한다.하지만 복수를 위해서라면 이 정도 연기는 해 줄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그녀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변했다.

“스칼렛. 내가 존재해서, 나로 인해 네가 아파서……. 내가 너를 사랑해서 미안해.”

그의 눈 속에 담긴 애정을 확인한 순간, 그녀의 입가에 잔악한 미소가 걸렸다.네가 감히 날 사랑하다니. 감히, 날. 네가.

“나도-”

널 죽이고 지옥에 떨어질 테야. 이 손으로 널 제거하고 나는,

“널 사랑해.”

너와 같은 지옥에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