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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연담

정혜

“주인님, 애(愛)란 무엇인가요? 어째서 생겨나는 것입니까?”
“그것은 심의 근원이란다.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본디 품고 있는 것이지.”

천술사 유가에게 잡혀 그의 비복이 된 요신 홍주. 연심을 품고 상대를 그리며 살아가는 이들의 아픔을 덜어주는 주인의 곁에서 홍주도 힘을 보태며 지내던 중, 어느 순간 주인을 보면 가슴이 뛰고 있음을 깨닫는데…….
‘주인이 좋다. 그의 비복이라 좋다.’